인절미 아인슈페너 썸네일형 리스트형 군자역 근처 예쁜 카페, "RADIANT" 군자역 근처를 지날 때마다 예뻐서 눈에 들어오는 카페가 있었다. 예쁜 건물 1층에 자리한, 외관이 유리로 된 카페. 간판에는 R이라고 써져있을 뿐이었다. 이 카페의 이름이 라디안트라는것을 알게 된 것은 몇 번 지나다닌 후 궁금해서 검색해본 후였다. 따로 갈 기회가 있지는 않았다. 군자역 근방에는 너무 많은 카페가 있었고, 그 중에서도 스타벅스만을 빈번하게 드나드는 나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미루고 미루던 카페에 가게 된 것은 토익 시험을 보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었다. 집에서 걸어가기 애매하게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교에서 시험을 보고 돌아오는데, 시험을 본 피로감까지 더해져서 고단한 상태였다. 그리고 라디안트 옆을 지날 때, 오늘이 드디어 이 카페에 가는 첫 번째 날이구나, 생각했다. 카페 내부는 외관만큼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