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여행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런던] 5. 내셔널 갤러리,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 런던 마지막 날. 내셔널 갤러리를 방문했다. 대영 박물관과 마찬가지로 여기 역시 입장료가 무료였다. 입장료가 있는 루브르보다 입장료가 없는 대영 박물관이나 내셔널 갤러리가 더 좋았던 것 같다. 여행의 막바지, 지쳐있을 때 쯤 방문한 곳이 루브르라서 그렇게 느껴졌을지도... 대영 박물관 앞에는 버스커가 공연을 하고 있었다. 세계적인 관광지인 런던이라 그런지, 곳곳에 동전 주머니나 CD를 진열해놓고 공연하는 버스커들이 많았다. 한국에서는 선뜻 동전이나 지폐를 꺼내지 않았는데, 여행자 신분이라서 그런지 좋은 버스킹을 보면 지갑에 손이 척척 갔다. 한국에 와서도 그러려고 했는데, 그 결심이 지켜지지는 않았다... 미술에 조예가 있는 것이 아니어서 대영 박물관처럼 오디오 커멘터리에 귀를 기울이며 작품들을 구경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