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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글/취준기록

2019 하반기 한국전력공사 1차 면접 후기 2019 한국전력공사 하반기 필기시험을 보고, 발표일이 되었다. 시험이 워낙 어려운 탓에 한국전력공사 필기를 보고 나서 붙을 거라고 확신해서 면접 준비를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다. 나 역시 그런 사람 중 하나였다. 들어가기 힘든 공기업 중 하나인 한전이 최종 목표였기 때문에 시험을 보러 다니는 부분이 컸다. 일정이 나오면 신청을 하고, 시험을 보고, 어차피 불합격일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은 그런 맥락이었다. 그런데 수험번호를 입력하자 나온 화면이 합격창이었다. 공기업 준비를 한지 9달정도 접어들었는데, 올해만 두 번째 필기 합격 소식이라니. 즐거웠다. 준비 기간은 일주일도 안 주어졌다. 급하게 스터디를 구하고, 매일매일 준비하는 수밖에 없었다. 4명 면접관에 3명 면접자로 4:3 면접. 면접 시간은.. 더보기
2019 하반기 한국전력공사 필기후기 벌써 세 번째 한전 필기시험... 이번에는 상암중학교에서 봤다. 거주지 근처에 배정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시험장 가느라 서울을 가로지르는데 한 시간이 걸렸다 두 번째 시험 난이도보다는 쉬웠지만, 같은 출제사에서 낸 것 같았다 아예 읽히지 않는 문제도 있고, 다른 기업의 NCS에 비해 독보적으로 어렵고, 시험지 가독성도 좋은 편이 아니었고 그런 점이 상반기 2차와 같은 점이었다 역시 배부해주는 컴퓨터용 사인펜으로만 시험을 칠 수 있었고, 수정테이프는 지참 가능했다 상반기와 다르게 스마트워치가 아닌 그냥 손목시계도 푼 채로 시험을 봐야 했다 소지품은 모두 가방에 넣고 가방을 교실 앞 쪽에 제출해야 한다 시험장 분위기라던지 규칙은 한전이 제일 타이트한 것 같다 더보기
2019년도 서울교통공사 신규직원 공개채용 최종 면접까지 후기 1. 서류 전형 서울교통공사의 서류전형은 적부 판단이다. 자소서도 글자수만 충족하면 통과시켜 주는 것으로 알고있다. 전혀 생각하고 있던 기업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존의 자소서에서 소스들을 끌어와서 단어만 몇개 바꿔서 복붙했다. 자격증은 컴퓨터활용능력 한 개만 인정이 되었다. 기사 자격증이 있으면 +5점이라 메리트가 클 것 같다. 서교공을 준비중이라면,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취득해놓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2. 필기 준비 2018년 충격의 철도법 문제들에 이어, 2019년에도 철도법에서 많은 문제가 출제될 것이라 하여 철도법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시중 문제지를 많이 사서 풀었다. 시중 문제지들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특징은 첫째, 상식 문.. 더보기
2019년 상반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턴 면접 후기 이번 상반기에만 네 번째 면접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인턴 면접을 보러 갔다. 앞서 세 번의 면접을 보았기 때문에 이 면접은 어떤 성격인지, 적어도 파악할 수는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면접 장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부로, 5호선 여의나루 역에서 버스를 타고 한 정거장을 이동하면 갈 수 있는 곳이었다. 1층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앉아서 면접을 준비했다. 면접장은 6층에 있는 강당에서 대기한 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사무실 한 편에 위치한 회의실로 이동하여 본 면접을 진행하였다. 면접관은 세 명, 면접자는 다섯 명으로 3:5 면접이었다. 한 명이 결시하여 3:4로 진행되었다. 면접시간은 앞에서 본 어떤 면접들보다 짧고 간결하며 굵었다. 과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면접 후기들을 읽어본 결과, 직무에 관련된 질문을 .. 더보기
2019년 한국전력공사 체험형인턴 면접 후기 2019년 한전 체험형인턴 면접을 보고 왔다. 처음 서류 작성 단계에서 서울지부와 남서울지부 중 어느 곳에 지원을 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강남, 서초 등의 지역이 있는 남서울지부가 더 인기가 많을 것이라 생각해서 서울지부로 지원했는데, 마감일 이후 취준 카페등의 반응을 보니 서울지부에 가장 많이 지원을 한 것 같았다. 가산점은 공통부문에서 받을 수 있는것을 모두 채워서 120점이었지만, 똑같이 받을 수 있는 가산점을 모두 받은 심평원 체험형인턴 서류에서 탈락한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다. 비록 80명을 뽑지만, 3배수라서, 통상 5배수정도를 뽑는 다른 기업에 비해서 배수가 적기도 해서, 여러모로 불안했다. 발표 당일, 다행히 서류에 합격하였다. 따로 문자나 메일등으로 안내를 해주지는 않.. 더보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인턴 추가합격 후기 발신자 표시에 02-450으로 된 번호가 찍혔다. 설렌 마음으로 전화를 받아보니 생각지도 못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전화였다. 퇴사자가 발생하여 차순위 면접자에게 전화를 돌리는 것 같았다. 근무지는 어디인지 문의하니 광명이라는 답변이 왔다. 광명 경륜장은 수목금토일 근무에 월화 휴일인 조건이었다. 집에서 광명까지는 편도로 한시간 반 정도 걸린다는 점, 월급이 최저시급 수준이라는 점, 거기에 토요일과 일요일을 출근해야 한다는 점. 셋 중 한 가지만 있어도 고민할 만한 문제가 세 가지나 겹쳐서, 결국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추가합격을 기다리고 있는 기업, 그리고 면접을 앞두고 있는 기업이 있다는 것 역시 거절한 이유 중 하나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