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쿄 여행기] 5. 안녕 도쿄 [도쿄역, 인천] 체크인이 열시여서 약간은 부산하게 짐을 쌌다. 급하게 짐을 쌀 때가 돼서야 어지럽혀지지 않은 숙소 사진을 한 장 찍었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촉박해서 대충 쓰레기만 줍고 이불만 갈무리하고 환기 정도만 시키고 급하게 나왔는데, 에어비앤비를 통해 주인이 방을 아주 깨끗하게 써 줘서 고맙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역시 일본인들의 친절함이란...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도쿄역으로 향했다. 지난 4일간은 플랫폼이나 지하철 내부 같은 것은 딱히 촬영하지 않았다. 그냥 이동수단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지막 날이 되니 내일부터는 탈 일 없는 것들이라 그런가, 괜히 사진을 찍게 되었다. 도쿄역까지 가는 야마노테센은 너무 빨랐다. 평소면 훨씬 더 오래 걸렸을법한 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