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하바라 여행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쿄 여행기] 4. 하비 샵의 성지로 [아키하바라] 어제 이케부쿠로에서 빼뜨린 물건이 있었는데, 마침 오늘의 목적지인 아키하바라 가는 길목에 이케부쿠로역이 있었기 때문에 오전에 이케부쿠로에 들렀다. 볼 일을 대강 보고 나니 점심때가 되어 밥을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다가, 마침 보이는 하나마루 우동 집으로 들어갔다. 알싸한 생강이 들어간 우동과 가라아게, 새우튀김을 시켰다. 처음에는 우동에 생강을 얹어 먹는다니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먹어 보니 환상의 조합이어서 안심했다. 메뉴마다 사이즈가 세분화되어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튀김까지 더하면 양이 많아질까봐 일부러 작은 사이즈를 시켰는데, 마치 김밥천국에서 시킨 우동만한, 그러니까 1인분으로는 살짝 많은 사이즈가 나왔다. 이젠 일본은 어쩌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