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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인턴

국민체육진흥공단 인턴 추가합격 후기 발신자 표시에 02-450으로 된 번호가 찍혔다. 설렌 마음으로 전화를 받아보니 생각지도 못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전화였다. 퇴사자가 발생하여 차순위 면접자에게 전화를 돌리는 것 같았다. 근무지는 어디인지 문의하니 광명이라는 답변이 왔다. 광명 경륜장은 수목금토일 근무에 월화 휴일인 조건이었다. 집에서 광명까지는 편도로 한시간 반 정도 걸린다는 점, 월급이 최저시급 수준이라는 점, 거기에 토요일과 일요일을 출근해야 한다는 점. 셋 중 한 가지만 있어도 고민할 만한 문제가 세 가지나 겹쳐서, 결국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추가합격을 기다리고 있는 기업, 그리고 면접을 앞두고 있는 기업이 있다는 것 역시 거절한 이유 중 하나이다. 더보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체험형 인턴 면접 후기 체험형 인턴은 어떤 사람들이 붙는걸까 생각하며 다섯 개 정도의 지원서를 썼는데, 먼저 발표하는 기업들 중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연락이 왔다. 총 17명을 뽑고 3배수를 뽑는데 합격해버렸다. 생각보다 체험형 인턴을 쓰는 사람이 많지는 않은걸까, 생각하며 면접장으로 향했다. 면접 날, 소집 장소는 올림픽공원의 서울올림픽파크텔 2층 런던홀이었다. 올림픽공원 역에 내려 전경을 바라보니, 만약 여기 입사해서 본사에서 일하게 된다면 점심 시간 여길 산책하게 될 테니 기분이 최고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정장에 사원증을 한 훤칠한 남녀가 지나갔다... 면접장소에 가니 어두운 톤의 정장에 흰 셔츠를 입은 면접자들이 앉아 있었다. 관계자가 앉아 있는 테이블로 가서, 신분증을 제출하고, 명찰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