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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 일상 어디서부터 써야할 지 모르겠어서 사진첩 적당한 곳에서부터 시작한다. 여름이 되니 차에 귀여운 친구들이 많이 붙어있다. 문제는 이런 친구들을 보기는 귀여워해도 만지기는 귀여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대로 달고 출발하면 차길에 내려 죽고 말 테니 떼고 출발하려고 사투를 벌이곤 한다. 그릭요거트 맛있게 먹는 법을 알지 못한 채 그릭요거트를 다 먹어버리고 말았다. 별 일이 생기지 않으면 그릭요거트를 다시 사는 일은 없을 것이다. 비운동주의자던 내가 운동을 시작했다. 워낙 운동의 시대인지라 내가 하는 활동을 운동이라 할 수 있을지는 의견이 분분하겠으나, 어쨌든 스스로는 예전보다 빠르고 멀리 뛸 수 있고, 예전보다 더 힘이 세졌으니 운동을 했다고 표현하겠다. 운동의 좋은 점은 잡생각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호르몬이 .. 더보기
  • 일상 다시 티스토리 브런치는 너무 무겁다. 인스타그램은 지나치게 사적일 수 없다. 주절주절 말을 늘어놓고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했다. 네이버를 쓸지 티스토리를 쓸지 한참 고민을 몇 분 정도 한 뒤 티스토리를 시작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쓰는 글은 낯설다. 문장들이 두서 없게 정렬되고있다. 그래도 글을 쓰기는 해야 한다. 쓰지 않고 머릿속에만 있으면 시간이 지나면 잊고 마니까. 생각이든 느낌이든 현실에 존재해야지만 남는 것이다. 더보기